시사/인권 > 시사/인권
광주 북구 누문구역 재개발 사업, 조합장 독주에 난항
조합장과 주민 갈등 첨예...,일부조합원 조합장 불신임 확산
 
강창우 기자 기사입력  2019/03/27 [20:10]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광주 누문동 재개발정비사업지구조감도  © 강창우 기자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 광주시 북구 누문동 뉴스테이 재개발 사업이 난항을 격고 있다.

김 모 조합장이 광주시의 권고를 무시하고 독선적으로 사업을 진행중이다며 반발하는 조합원들과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뉴스테이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광주시청 담당자, 북구청담당자, 조합장, 조합원 등은 간담회를 갖고종전 감정평가는 감정평가사와 조합장의 유착 관계가 의심된다며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서 정보를 공개하고 의구심이 해소되면 오는 27일 종전감정평가를 통지하라는 권고를 했다.

하지만 조합장은 간담회 다음날인 15일부터 조합원들에게 종전 감정평가 통지(발송)와 조합원분향신청 개시를 강행했다.

북구청 담당자들은 16일 휴무을 반납하고 현장에 나와 종전감평평가 통지와 조합원 분양신청 개시에 대한 조합원의 동향을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급기야 종전감정평가통지를 받은 조합원들은 “부당하고 불합리 하다며 19일 광주시장실앞에서 시위를 하는 등 누문구역 재개발 사업은 조합장의 독단과 조합원들의 반발로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

▲     지난 23일 광주누문동재개발정비사업지구 주민들이 주민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대다수의 조합원들은 시청과 구청으로 항의방문하고 시위를 벌여왔다.

조합원들은 “조합장이 광주시의 권고를 무시하고 불합리하고 부당한 일정을 강행하는 알 수가 없다” 며 “ 시청의 권고처럼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의구심을 해결하고 통지와 분양신청을 개시하면 될 일인데 이해할 수가 없다”며 정보공개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누문희망제작소 김광호 공동대표는 "구 도정법에 근거해 조합측이 현재 진행하는 분양신청은 2018년2월9일 바뀐 도정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즉각  철회 해야한다" 며 "낮은 보상 높은 분양가 때문에 임대사업자 배불리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원성이 높은 데 지금이라도 분양신청을 취소하고  원천적으로 정비구역을 해지 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광주누문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 김모 조합장은 "사업구역의 감정평가업체는 관할 북구청에서 2군데를 선정해서 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에 조합측에서 임의적으로 금액을 산정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처럼 양측의 첨예한 의견 대립으로 서로간의 불신만 깊어져 결국은 파행으로 치달을 수 있어 지켜보는 이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빠른 시일안에 관계 기관의 현명한 중재와 의견 조율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BN일등방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