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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성가족친화마을, 코로나 대응 비대면 돌봄 추진
랜선 돌봄, 양육자 꾸러미 등 새로운 마을 돌봄 호평
 
오현정 기자 기사입력  2020/09/02 [14:47]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광주광역시 여성가족친화마을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마을돌봄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고 있다.   © 오현정 기자

 

【iBN일등방송=오현정 기자】광주광역시 여성가족친화마을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마을돌봄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휴원, 휴교 및 온라인 개학 등으로 아동이 홀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가정돌봄이 급증하고 돌봄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비대면 돌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비아까망이작은도서관은 마을돌봄 활동가들이 랜선 안부 묻기를 비롯해 책 읽어주고 만들기, 전래전통놀이, 토탈공예, 종이접기, 보드게임 등 온라인으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 종일 밖에 나가지 못하고 혼자 집에 있는 아이들이 이웃과 교류하면서 고립감을 해소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가족친화마을은 양육자꾸러미, 간식꾸러미, 반려식물꾸러미, 가족놀이체험키트 등을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마을돌봄꾸러미는 마을 특성과 주민 요구에 따라 다양하고 섬세하게 구성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코로나 상황으로 사회적 단절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웃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공동체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첨단2제일풍경채입주자대표회는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통해 버섯키트, 공기놀이, 손젤리비누만들기, 쿠키만들기, 보드게임 등 놀이 및 체험도구 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돌봄꾸러미 뿐만 아니라, 가정돌봄으로 지쳐있는 양육자를 위한 건강식품 등 돌봄꾸러미 제작도 준비하고 있다.

 

큰나무공동체 오색종이작은도서관은 마을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배포, 온라인을 통해 반려식물 가꾸기 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하면서 어르신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동아‘s와 남구주민회의는 간식꾸러미를 제작해 각 가정과 기관에 배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여성가족친화마을에서는 천마스크,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 항균비누, 가족체험꾸러미 등 코로나 시대의 필수품을 제작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으로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여성가족친화마을 전문컨설팅단을 운영하여 코로나 시대에 마을 특색을 살린 활동 방향을 모색하도록 지원 중이다.

 

김미경 ()광주광역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시대에 돌봄은 멈출 수 없는 기본권으로 이웃과의 관계에 기반한 촘촘한 마을 돌봄이 중요한 대안이라며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주민 주도의 비대면 돌봄 활동을 지원하여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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